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SKY 캐슬 (문단 편집) === 현실성 === * 작중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자사고로 설정된 신아고의 학생들이 교내 정기고사(중간/기말고사)에서 만점을 노린다는 것이 과장으로 지적받는다. 실제로 이런 학교들은 모의고사를 치르면 올 1등급 나오는 학생들이 백 명 중에 수십 명일 정도로 학생들이 수준이 높은 경우가 많다. 교내 정기고사의 경우 변별력을 갖기 위해 시험문제의 난이도가 매우 높게 조정되어 나오고, 올백은 커녕 한 과목이라도 100점을 받으면 그것만으로도 주변 친구들이나 교사들이 혀를 내두르게 된다. 대부분의 특목/자사고 학생이 내신 전과목 평균 2등급도 나오기 힘든 것이 현실인데, 작중에서 성적이 떨어졌다며 나오는 성적표를 보면 2등급 2개에 나머지가 모두 1등급이다. 이러한 성적은 실제 특목/자사고에서 거의 불가능하기에 현실 반영에 소홀한 지점이 아쉽다는 지적이 나온다. * 작중의 신아고등학교에서 벌어지는 내신 경쟁은 자사고라기보다는 강남의 상위권 일반고에 더 가까워 보인다는 지적이 있다. 매년 의대와 서울대를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수십 명씩 보내는 현실의 전국 최고수준 특목/자사고에서는 일반고에서 학생부 교과전형 준비하듯이 내신 평균 1등급대를 바라며 입시준비를 하지는 않는다. 어차피 특목/자사고에서 주력으로 준비하는 입시 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학종]], [[논술]], [[정시(입시)|정시]]이지, 내신만이 절대적 기준인 교과 전형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런 학교들은 내신 4등급대만 되어도 서울대 학종을 권유하고 3등급대면 의대를 준비하며, 특목/자사고의 강점인 학생별로 매우 잘 관리된 학생부와 뛰어난 비교과 스펙을 통해 일반고 대비 부족할 수 있는 내신을 보완하는 방식으로 합격한다. 실제 대학에서도 학생을 고교 내신만으로 판단하기에는 A학교에서 내신 4~5등급인 학생의 전국 모의고사 점수가 B학교 내신 1등급 학생의 전국 모의고사 점수와 비슷할 정도로 학교에 따라 수준 편차가 있다는 것을 매우 잘 알고 있기에, 내신 등급을 무력화시키는 다양한 방법을 학생부 종합 전형에서 동원하고 있다. 학종 전형에서 내신 때문에 치열하게 경쟁하는 학생들은 작중의 신아고같은 특목/자사고가 아니라, 내신 따기만 어렵고 특목/자사고에 비해 학생부와 비교과 관리는 매우 떨어지는 서울의 상위권 일반고들이라는 것. * 단지 서울대 의대 합격만이 목표였다면 작중의 신아고와 같은 자사고에서 힘들게 1등급대로 내신 관리할 필요 없이, 경쟁이 덜한 지방의 일반고를 진학해서 3년 내내 내신 1등급을 받고 지역균형 전형을 노리거나 서울의 일반고에 진학해서 수능 만점권을 받고 정시로 가는 게 훨씬 쉬웠을 거라는 지적도 나온다. 물론, 일반고는 신아고와 같은 자사고보다 학업 환경이 산만한지라 학업성취 면에서는 신아고가 나을 수도 있다. * 작중에서 김혜나가 [[수학Ⅱ(2015)|수학Ⅱ]]에서는 98점을 받아 2등을 하였고, 전과목 100점을 맞은 학생에게 밀려 최종 전교 2등이 되었다는 상황이 등장한다. 이런 성적이 나오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차치하고서라도, 전교 2등이 서울 의대 합격의 커다란 장애물인 것처럼 나오는 작중의 상황 설정 또한 현실과 맞지 않는다고 지적받는다. 내신은 백분위도 쓰지 않을 뿐만 아니라 등급만으로 대학별 자체점수를 산출하기 때문에 작중 신아고등학교에서 11등 이내에만 들어도 최상위권 대학에 수시 원서를 접수했을 때 전혀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개인적인 욕심이라면 몰라도, 대학입시를 위해서라면 전교 1등과 2등 사이에 이런 식의 경쟁심리가 존재할 이유가 없다는 것. * 작중에서 김주영에 의해 황우주가 3월 학평에서 모의고사 수학과 통합사회 과목에서 2등급이 나왔다고 언급되는데, 실제로 3월 학평 통합사회는 문제 난이도가 쉽고, 절대평가로 40점 이상이면 모두 1등급으로 기록되기 때문에 1등급 비율이 절반을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에 당시 예서와 함께 신아고 수석 입학을 한 우등생인 우주가 몇 달 사이에[* 수석 입학이라 하면 입학 시험을 보고 합격을 했다거나(단, 현실의 자사고는 1차를 추첨 선발하고 2차를 학생부 및 면접을 보고 최종 합격을 결정하기에 후자일 가능성이 높음) 아님 합격하고 입학하기 전 시험을 봤단 얘기인데, 아마 작년 겨울이나 올해 초 봤을 가능성이 높다.] 아무리 성적이 떨어졌다 하더라도 내신 시험도 아니고 3월 학평에서 통합사회와 수학이 2등급이 나올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다는 점에서 오류로 지적받는다. * 작중에서 차기준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잠시 언급되는 [[한국수학올림피아드]]는 사실 대상이 없고 금, 은, 동, 장려상[* [[한국수학올림피아드]] 대신 [[한국화학올림피아드]]는 대상, 금, 은, 동, 장려상으로 이루어져 있다.([[FKMO]] 최우수상이 그정도 급의 상이다) 영재학교 준비생이라면 KMO와 화올, 물올을 준비하는 경우가 많다.]만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수학올림피아드에 수상할 정도로 수학 실력이 뛰어나면서 의대 진학이 목표가 아니라면 [[영재학교]]에 갈 것이지 굳이 신아고에 갈 이유가 없지 않았겠냐는 지적도 나온다. 차기준의 재능을 보여주는 장치로만 사용되기에는 고증이 아쉽다는 지적도 있다. * 15회에서부터는 14회까지의 시점에서 1년여의 시간이 경과한 것으로 나온다. 이때를 기점으로 전반부와 후반부가 나뉘는데, 연도 설정이 맞지 않으면서 여러 오류가 발생한다. 1회의 시점은 2017년 12월이었고 당시 예서는 중학교를 졸업할 시점이었다. 전반부에서 예서가 고1을 보내는 2018년이 주로 다뤄지는데, 후반부인 고3 시점이 2019년으로 나와서 예서와 혜나의 생년월일도 뒤죽박죽이 되는 등 여러 오류가 드러났다.[* 우주의 생일 전까지 등장한 예서(2002. 10. 29.)와 우주(2002. 10. 25.)의 생일은 2018년 고1들의 생년과 부합했으나, 17회에서 혜나의 생년이 2019년 고3 기준인 2001년, 사망년이 2019년으로 언급되면서 모순이 생겼다. 10월이었던 우주의 생일이 2월인 혜나의 사망일과 같다는 점도 모순이다. 시간대를 혜나 기준으로 맞추게 되면 이전에 언급된 통합사회 과목과 2학년 성적표의 수학 II(2015 교육과정부터 등장) 전체에 오류가 생기기도 하고 1회가 2017년 12월이 배경이었기 때문에 2002년생이라고 보는 게 타당하다.] 덕분에 예서와 혜나가 태어난 시점이 1년 차이난다는 등의 잘못된 오해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방영 시점에서 미래인 2020년을 다루는게 부담스러웠다면 최초 등장 시점을 2016년으로 설정했어야 했다는 등, 제작진이 작중 연도를 좀더 꼼꼼하게 설정했어야 한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지적된다. * 드라마가 화제가 되며 내용의 모티브가 된 듯한 실제 사건들이 알려지기도 했다. 실제 의대 졸업 후 인턴까지 마친 자식이 부모와 연 끊겠다고 사라졌던 실화가 보도되었다.[* [[https://www.nocutnews.co.kr/news/5089115|"부모들 한서진처럼 욕망덩어리...한국은 SKY캐슬"]], 노컷뉴스,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또, [[숙명여자고등학교 쌍둥이 자매 시험지 유출 사건]]이나 [[문태고등학교 시험지 유출 사건]], [[현일고등학교|현일중학교장 아들 학력경시대회 특혜 의혹]] 등 실제 현실에서도 벌어졌거나 벌어졌다고 [[의심]]받는 사건들도 다시 화제가 되었다. * 드라마의 입시 코디 관련 내용 중 상당수가 진실이라는 기사가 나오기도 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3231601|"아파트 한 채 값 'SKY캐슬'의 입시 코디···70%는 진실"]], 중앙일보, 윤석만 기자, 2018. 12. 23.] * 언니문화, 편의점 도둑질 등 작중에 나오는 여러 사건들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라고 하는 보도도 나왔다.[* [[https://m.youtube.com/watch?v=sIvCgmS-x8c|JTBC news 스카이캐슬 특집영상 1]], [[https://youtu.be/gRFP3reR0ps|특집영상 2]]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3284847|정신분석가가 본 SKY캐슬…"부모에 복수한 영재는 실화"]], 중앙일보, 정현목 기자, 2019. 1. 13.] * 작중 [[차세리]]가 [[하버드 대학교]] 경제학과에 가짜로 입학한 일화와 관련하여 2015년의 [[천재소녀 하버드·스탠퍼드 동시 합격 사기 사건]]이 다시금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세리의 일화는 위 사건보다 미국에서 가끔씩 일어나는 명문대 가짜 학생 사건을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 2007년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일어난 한국계 가짜 학생 아지아 김(Azia Kim) 사건이 많이 알려진 편인데, 입학한 적이 없음에도 교내에서 학생처럼 행세하면서 학생들의 기숙사 방에서 얹혀살거나 학교 시설을 이용하는 등의 행각을 벌이다 적발되었다.[* 이 외에도 하버드의 Abe Liu, 컬럼비아의 Birva Patel 사건 등이 유명하다.] [[http://www.koreatimes.com/article/384754|기사]] * 19회에 김주영이 평생 열등감을 느끼며 살아온 대학시절 동기인 송희주의 [[필즈상]] 수상 기사를 보며 분개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러나 필즈상은 2014년 / 2018년 식으로 4년마다 한번씩 시상하므로, 작중 배경인 2019년 시점에서는 새로 수상자가 나올 수 없다. 또한 필즈상은 40세 이하만 수상 가능한 상이다. 딸의 나이와 작중 정황을 고려해보았을 때 김주영과 송희주는 40대 중후반인 것으로 보이며, 필즈상 수상 일화는 필즈상의 특성을 정확히 확인하지 않고 삽입한 오류로 지적된다.[*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를 증명한 영국의 [[앤드루 와일스]]는 41세에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를 증명했으며, 44세에 필즈상(에 준하는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는 필즈상 역사상 유일무이한 기록이다.] * 대학병원 교수의 소득 수준은 작중에 묘사된 만큼 높지 않다. 연봉 자체는 대형병원 기준으로 평균 1억 원대로[* [[http://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299361|응급의학과 전문의가 말한 의사 연봉]], 위키트리, 김도담 기자, 2017. 4. 21.]로 전문직답게 높은 수준이기는 하지만, 한서진처럼 전업주부가 [[명품]]으로 온몸을 도배하고 비싼 외제차를 타고 다니는 수준은 못 된다. 그 정도 수입을 얻으려면 이름을 날리는 개업의거나 하다못해 부부 내외가 전문직 맞벌이어야 가능하다. 또한, 사십대 후반 정도인 대학병원 의사가 혼자 벌어서 고급 타운하우스에 거주하는 것도 현실성이 없다. 특히 작중 배경이 되는 스카이 캐슬은 주남대에서 정교수에게 제공하는 [[사택]]이라는 설정이 있으나, 최소 매매가가 20억은 될 타운하우스를 교수에게 제공하는 대학도 국내에 없다.[* 주남대급의 최상위권 대학이라면 교수 수가 몇백 명 단위이다. 다른 전공까지 고려하면 집 한 채에 20억으로만 잡아도 교수에게 제공하는 집값 총액이 '''조 단위'''로 넘어가고, 의대와 로스쿨 교수에게만 제공하는 특권이라고 생각해도 8천억 이상의 어마어마한 돈이다. 국내 사립대학의 적립금이 아무리 높아도 수천억 단위인데 고작 교수에게 제공하는 집값으로만 조 단위의 돈을 쓴다는 것은 현실성이 너무 없다.] 서울대 병원 교직원도 저 정도 대우는 받지 못한다. 설정상 등장인물 대부분이 [[금수저]]라고는 하지만, 비현실적인 게 사실. 또한 그 정도 소득 수준의 상류층들은 자사고를 보내기보다는 유학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 * 작중 한서진의 설정은 '시드니 대학교 교육학과'를 나온 '[[교사]] 출신 전업주부'로 나온다. 개명 전 곽미향의 원래 직업이 교사였다는 것을 드러내는 설정이며, 김주영과의 첫 면접장면에서 결혼 전에 잠시 교사생활을 했었다고 직접 말하기도 한다. 그러나 호주와 한국 간에 교원자격증은 서로 호환되지 않는다[* 애초에 국가 별 교육제도가 상이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국가는 서로 교원자격증이 호환되지 않는다. '외국인학교'나 '국제학교'의 경우 해당국가의 교원자격을 가진 교원을 교사로 채용하긴 하지만 이 역시 교원자격을 취득한 국가에서의 교원경력을 필요로 한다.]. 어느 나라에서 교사를 했다는 것인지, 혹은 국제학교인지 일반교인지 명확히 언급되지는 않으나, 입시와 유학정보에 밝을 수밖에 없는 환경에서 쉽게 들통날 거짓말이었다. 허나 작중에서 저런 허술한 거짓말을 의심하는 모습은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 19회에서 역사교사가 학생들 앞에서 체포되는 장면은 교육공무원법이나 사립학교법에서 규율된 교원의 [[불체포 특권]]에 어긋난다. 학교장의 동의 하에 교원을 교내에서 체포할 수는 있으나, 현실에서 학생들 앞에서 교사를 체포하여 연행하는 경우는 드물다고 한다.[* 영화 [[완득이]]에서 교사 [[김윤석]]을 체포하려고 온 형사가 바로 체포하지 않고 교실 밖에서 기다리는 이유가 이것 때문이다.] * 김주영이 본인의 [[iPhone|아이폰]]으로 녹음한 통화 내용을 들려주는 장면이 있지만, 아이폰은 통화 녹음 기능이 없다. * 2회에서 이명주의 장례식은 전형적인 [[개신교]] 방식으로 치뤄진다. 그런데 이명주의 영정이 클로즈업 되는 장면에서 [[가톨릭]]에서만 쓰는 '성가정' 성상이 영정 앞에 놓여 있다. 가정이 파탄 난 영재네와의 대조를 위해 넣은 장치겠지만, 종교적으로는 모순되는 상황.[* 다만, 가톨릭의 모습을 상당 부분 보존한 [[성공회]] 교인이라면 가능할 수도 있다. 성공회는 예식에 있어서는 가톨릭과 개신교 모두 존중한다. 성모상이나 묵주 등도 수용하는 편. 그러나 현실적으로 한국에서 성공회의 영향력이 그다지 크지 않기 때문에, (앞에 아무런 다른 근거 없이 이것 하나만으로) 이명주의 종파를 성공회라 추측하는 것보다는 이 부분을 종교적인 요소 중 일부만 편의적으로 사용한 장치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